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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캠브리지대 밀너의약연구소 AI센터, 원주 의료산업 발전 협력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
연세대 미래캠퍼스(원주)와 영국 캠브리지대 밀너의약연구소 AI센터가 강원 원주시를 찾아 지역 의료산업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10일 원주시는 양 대학 및 기관과 원주 보건·의료 빅데이터 기반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산학연 생태계 조성 등에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일 양 대학 및 기관은 주한영국대사관에서 바이오헬스 신제품 개발과 인력 양성에 협력하는 의향서를 체결했다.

캠브리지대 밀너의약연구소는 유럽 최대 바이오신약 연구소로 AI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약 물질 선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80여개 제약 회사 및 기관의 빅데이터를 활용·공유하고 있다.

원주시는 이번 연구협력이 지역 주력산업인 의료기기 및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을 더욱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원주는 의료기기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의료기기 산업을 집중 육성해오고 있다. 또한 원주·춘천은 2019년 디지털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 2021년 정밀의료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연세대와 캠브리지대의 연구 협력에 행·재정적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